"명품 최대 50% 할인합니다"…갤러리아百 '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여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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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정부와 유통·제조 업계가 함께 개최하는 '대한민국 동행 세일'에 참여한다.

갤러리아 백화점 전 지점에서는 200여개 브랜드가 최대 50%에서 1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한다.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 명품관은 다양한 명품 브랜드로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하며 2020년 봄여름 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20~50% 할인한다. 시즌오프 주요 브랜드로는 메종마르지엘라(20%), 필립플레인(20~30%) 등이 있다.

수원 광교 소재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엠포리오아르마니(30%), 막스마라스튜디오(30%), 에르마노설비노 등 인기 브랜드가 동행 세일에 참여한다. 수원 컨벤션센터 보행광장 1층에 있는 프레피룩 브랜드 간트에서는 2020년 봄·여름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가 세일에 동참한다. 대표 브랜드로 오프화이트(~30%), 비비안웨스트우드(~30%), 겐조(~20%) 등이 있다. 오는 26~28일 동안 명품 의류·레더 특집전을 진행하며 휴고보스, 듀퐁슈즈 등 브랜드 이월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천안 센터시티에서는 코치, 발리 등 다양한 브랜드가 20~50% 세일에 참여한다. 1층에 위치한 골든듀 매장에서는 다음달 1~12일 동안 창립 31주년을 맞이해 베스트 셀링 아이템 31% 할인, 캐럿·리미티드 제품을 제외한 전 제품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동행세일 기간 중 온·오프라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적립금 G캐시 등을 갤러리아 앱을 통해 증정한다. 구매 시 발급되는 영수증 내 행운번호가 당첨된 총 5명의 고객에게 100만 G캐시를 증정한다는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여를 통해 움츠러든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협력사, 유통업체, 고객이 모두 같이 힘을 모아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멀리'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