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경제 = 김수란 기자] 경북 포항시는 20일부터 8일간 진행되는 소비진작 시민운동 ‘퐝퐝세일 주간’에 맞춰 포항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16일 포항시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퐝퐝세일 주간’ 동안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시키고 구입하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포항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한다.
이번 포항사랑상품권 특별할인행사 규모는 500억 원어치이다. 특별할인행사기간 1인당 개인 구매한도는 매월 50만 원, 연간 400만 원 이내이며, 구입은 농협, 새마을금고, 대구은행 등 163개 판매대행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는 정부에서 지급하는 저소득한시생활지원비, 재난긴급생활비, 긴급재난지원금 등이 상품권으로 지급돼 상품권 유통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가맹점의 환전한도를 평상시의 2배로 확대 조정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을 위해 부정유통한 가맹점은 지정취소와 환전한도를 하향 조치할 예정이며, 부정 구매자도 부당이익금 전액을 환수토록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20일부터 실시한 ‘코로나19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포항사랑상품권 1,500억 원 특별할인 행사’ 결과 총 1천131억 원이 판매됐다. 시는 각종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한 상품권 약 1천억 원만큼을 추가로 발행할 계획이다.
오늘경제
저작권자 © 오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une 16, 2020 at 02:10PM
https://ift.tt/30MKjTK
경북 포항 '퐝퐝세일'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 오늘경제
https://ift.tt/3cSxp9l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경북 포항 '퐝퐝세일'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 오늘경제"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