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6.28 14:58
박영선 필두로 7개 부처 장관 라이브커머스 나서
실시간 방송 출연해 동행세일 홍보
실시간 방송 출연해 동행세일 홍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을 타개하기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주요 부처 장관들이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동행세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라이브커머스(실시간 판매 방송)에 7명의 장관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동행세일 첫날인 26일 부산 벡스코 현장을 찾아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 브랜드인 '브랜드K'의 견과바를 완판했다.
다른 부처 장관들도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특별행사에 출연한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일 다시마 등 수산물을 홍보하고, 같은 날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성기업의 제품을 소개한다.
2일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출연하고, 3일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으뜸 효율 가전제품을 홍보한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나서 동행세일 홍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라이브 커머스는 ‘가치삽시다’ TV 및 플랫폼, 네이버TV, 티몬, 11번가 등에서 볼 수 있다.
박영선 장관은 "코로나19로 비대면(언택트) 경제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라이브커머스는 새로운 판매와 소비문화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정부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이러한 변화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June 28, 2020 at 12:5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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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세일 관심 높이자" 쇼호스트로 나서는 장관들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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