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준법지원센터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중앙포토]](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2/13/16f014b8-3365-4328-a76a-d090f103bb1b.jpg)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준법지원센터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중앙포토]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검찰국은 이날 사법연수원 28~30기 검사들에게 ‘2020년 인사와 관련해 심사 대상 기수로부터 인사검증 기초자료를 제출받고자 한다. 안내문을 확인한 다음 해당한 자료를 오는 20일까지 검찰과 이메일로 보내달라’는 요청을 보냈다.
인사검증에 최소 2∼3주가 걸리고 내년 2월 평검사 등 정기인사가 이미 예고된 점을 감안하면 검사장 이상 고위직 인사는 내년 1월 중 단행될 가능성이 크다.
법무부 관계자는 “인사대상 기수 검사들에게 검증 자료 요청한 건 사실이고, 통상적으로 인사와 관련해 검증 기초자료를 제출받는 차원으로써 인사 시기와 대상, 범위는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장관 후보자의 지시는 없었고 있을 수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7월 검찰 인사 당시 대전·대구·광주 등 고등검사장 3자리와 부산·수원 등 고검 차장검사 2자리,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등 총 6자리를 공석으로 뒀다. 이번 검증 작업을 거쳐 공석인 자리에 대해 승진자로 채워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2019-12-13 12:30:3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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