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중인 4000여곳의 착한슈퍼의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이 기간동안 농산물은 287톤이 팔려나갔다. 양파 82.2톤, 감자 72.3톤, 수박 43.4톤, 오이 38.6톤이 판매된 것이 대표적이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와 한국나들가게협동조합연합회는 동네슈퍼 4000여곳이 참여해 소비자가 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으로 농산물과 공산품 30여 품목을 할인 판매하는 착한슈퍼, 착한가격 동행세일을 진행 중이다. 농산물은 배송과 보관 등의 문제로 그간 소규모로 이루어진 동네슈퍼 공동 세일전에서는 취급하기 어려운 품목이었으나 중기부가 농식품부 및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업해 코로나19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품목 위주로 선별해 동네슈퍼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권대수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우리의 작은 날갯짓이 대한민국의 내일을 만든다는 취지인데 착한슈퍼 사장님들의 동참으로 동행세일 행사가 더욱 의미 있었다”며 “농산물이 모두 판매될 수 있도록 착한슈퍼 홍보 등에 최대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July 10, 2020 at 01:3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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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세일 기간 동안 동네슈퍼 매출 7.6% 늘어 - 브릿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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